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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좋은 숙소 만들어 국내 여행 활성화 꾀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 관광 분야_ 지역 특화형 숙박시설 조성...
- 투숙객과 주민이 함께 교류하는 지역공헌형...
- 전시장, 카페, 소극장 등 다목적 문화예술형...
- 가구 디자인과 글로벌 호텔 경영의 융합형...
- 디지털 혁신 예산 크게 늘리고 관광거점도시 기반 구축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관광 분야 예산으로 2020년보다 1507억 원 늘어난 1조 4956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확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지역관광 기반 구축 사업 본격화 등이 특징이다.
2021년 관광 분야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업계가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버텨왔던 여행업계, 호텔업계 등의 어려운 상황이 쉽게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업계가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투·융자를 확대하고, 관광기업 육성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증액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가 심한 여행업계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과 종사자 교육을 위한 예산(50억 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업계 지원 관련 주요 예산은 2020년 6265억 원에서 2021년 7603억 원으로 1338억 원(21.4%) 늘어났다. 특히 ▲관광기금 융자(5450억 원→5940억 원) ▲관광기업 육성펀드 출자금 확대(300억 원→450억 원) ▲창업 지원 및 벤처기업 육성(515억 원→745억 원) ▲여행업계 생태계 전환(신규 50억 원) ▲숙박 할인권 제공(신규 418억 원) 등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는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히면서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관광 흐름(트렌드)의 변화를 급격히 가속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안전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전통적인 관광에서 진일보한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 ‘디지털 관광 뉴딜’의 필요성 또한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안전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예산을 179억 원에서 389억 원으로 210억 원(117.2%) 증액했다.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진단 상담 지원 예산을 새롭게 반영하고(신규 36억 원), 관광 분야 거대자료 구축·활용 및 스마트 관광도시 등 스마트 관광 활성화 예산을 두 배가량 증액했다. 관광 분야 연구개발(22억 원→39억 원), 관광한국 실감콘텐츠 제작(신규 12억 원) 예산 등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편성했다.
수도권에 집중되는 방한 관광객 수요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5개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이 2021년부터 본격화되면서 관련 예산을 늘렸다. 관광의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관광 기반시설이 취약한 중부, 서부 내륙권, 충청유교문화권 지역에 대한 관광개발 예산도 증액했다.
특히 ▲관광거점도시(159억 원→383억 원) ▲중부내륙권 관광개발(58억 원→88억 원) ▲서부내륙권 관광개발(199억 원→411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119억 원→241억 원) 등 관광개발 사업 예산을 크게 확충했다. 쇼핑, 교통, 안내 등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예산도 28억 원에서 54억 원으로 확대했다.

http://gonggam.korea.kr/newsView.do?newsId=GAJXhMzaIDGJM000
출처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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