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교육(일반인)

치유 교육(일반인)

웰니스관광 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작성자, 작성일 정보 제공
전주미래 100년 이끌 10대 비전 공유(24100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시정연구원, 초광역메가리전
직주락교 중추거점도시 발전
전통문화첨단산업 글로벌화
행정통합추진 등 키워드 제시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이 전주시와 함께 10대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주시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시정연구원은 도시공간 분야로 ▲초광역권(메가리전)과 ▲앵커도시를 제시했다. 

첫 번째 키워드 초광역권은 전주와 인근 지역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며 메가리전은 이를 위해 전주-세종-새만금과 대전-전주-광주 등과의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과 주변 도시와의 협력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앵커도시는 산업, 일자리, 소비 기반을 강화해 전주를 직·주·락·교의 중추 거점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어 경제산업 분야로는 ▲슬로우&패스트(slow&fast) ▲생명경제가 핵심 키워드가 제시됐다. 슬로우&패스트는 전주의 전통·문화산업과 첨단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으며, 한지마을 조성 등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산업이 대표적이다.

행정사회 분야의 경우 ▲지방시대 ▲웰니스(wellness) 키워드가 제시됐다. 지방시대는 전주와 완주군 간의 상생협력 사업의 지속추진과 현재 논의가 진행중인 행정 통합 추진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단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웰니스는 주거, 일자리,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전통美×현대美 조화 ▲스마트&친환경이 도출됐다. 전통美×현대美 조화는 전주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 자원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스마트&친환경 전략은 전주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국제도시 ▲탄소중립·기후회복력이 도출됐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세계소리축제 국제도시로서 전주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시정 전반에 확대하고 실질적인 기후위기 리스크 이해 예방 대책 등을 통해 기후테크, 역사문화가 조화로운 탄소중립도시 전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이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 연구원은 10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주의 미래를 구체화하며, 각각의 분야에서 전주시와 함께 실현 가능한 정책과 실행 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전북중앙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