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교육(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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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교육(일반인)
[김지은의 웰니스 브랜딩] 웰니스 라이프의 시작(250604) | |
[한국강사신문 김지은 칼럼니스트]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경제적 안정, 가족, 커리어 등 다양한 가치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최근 내가 강연에서 만난 직장인들은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한 가지 답에 도달한다. 바로 '건강'이다.
건강이 최우선인 이유 서울대학교 최성재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인생의 주요 영역은 8가지로 구분된다. 건강, 재무, 가족∙사회관계, 주거, 직업∙경력, 학습∙자기계발, 사회∙참여봉사, 여가∙종교 영역이 그것이다. 이 영역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균형 잡힌 발전이 필요하다. 건강 영역은 건강증진, 영양관리, 신체검사, 질병예방, 치료, 재활, 운동,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다. 재무 영역은 목표달성 비용, 목표소득, 지출관리, 부채관리를 다룬다. 가족사회관계 영역은 부모, 자녀, 부부, 친척, 친구, 동료, 지인과의 관계를 포함한다. 주거 영역에는 주택 관련 모든 활동이, 직업경력 영역에는 적성에 맞는 직업활동과 경력관리가 해당된다. 학습자기계발 영역은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습과 훈련을, 사회참여봉사 영역은 시민활동과 봉사를, 여가종교 영역은 휴식과 취미, 영성 개발을 다룬다. 위의 8가지 영역이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가 가능하다. 하지만 건강은 다른 모든 영역의 기초가 되므로 가장 우선순위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이 어렵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100세 시대지만 모두에게 건강한 100세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현대사회는 의학이 발전한 만큼 병의 종류도 늘어나고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MZ세대와 젊은층도 웰니스에 큰 관심을 보인다. 건강이 무너지면 다른 모든 영역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아무리 많은 돈과 좋은 직장이 있다 해도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 웰니스 라이프란 무엇인가 웰니스 라이프는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선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를 추구하는 생활방식이다. 일시적인 건강관리가 아닌 지속적이고 총체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평균수명은 늘어났지만 건강수명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에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식습관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식습관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 나는 매일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고민할 것이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내가 무엇을 섭취하는지 관리해야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한다. 균형 잡힌 식습관은 건강한 100세를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다. 가족을 위한 건강관리 건강한 삶의 가치는 개인의 행복을 넘어 가족을 위한 배려도 포함한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는 이유는 가족들에게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건강관리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다. 건강을 잃으면 그 파장은 개인을 넘어 가족 전체에 미친다. 정서적으로는 가족의 걱정과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신체적으로는 간병과 돌봄 노동이 발생한다. 경제적으로는 의료비 증가와 소득 감소가 생긴다. 일상적으로는 가족 구성원의 생활패턴이 크게 바뀐다. 옛말에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했다. 사랑하는 가족을 간병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가족을 다른 세상으로 보내기까지의 과정에서 간병과 돌봄으로 신체적, 경제적, 심적으로 힘든 상황을 토로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가정이 겪는 현실이다.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 악화는 가족 모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다. 나의 가까운 지인도 작년에 부모님을 한 번에 다른 세상으로 보냈다. 그녀는 몇 년간의 부모님 병상 비용부터 장례까지 지출로 지금까지 벌어놓은 자금을 거의 지출했다고 했다. 가족을 보내는 상실감과 경제적 부담이 남은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 이런 현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사랑으로 시작된 돌봄이 결국 가족 전체를 지치게 만드는 상황. 경제적 파탄과 함께 가족 관계의 균열까지 가져올 수 있는 것이 건강 상실의 무서운 현실이다. 워라밸이 중요한 요즘과 달리 야근과 회식이 당연하던 예전 세대에는 운동과 관리에 대한 인식도 높지 않았고 그런 환경도 허락되지 않았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지위가 있는 중년층은 더욱 건강관리에 취약했던 시대를 살았다. 그 결과 많은 중년층이 건강 적신호를 받고 있다. 젊은 시절 쌓인 건강 부채가 중년 이후 본격적으로 청구서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나를 관리해야 하는 시기다. 건강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개선되었다. 무엇보다 건강관리의 의미가 달라졌다.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중년층에게 건강관리와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시큰둥하다. 하지만, 그들에게 지금부터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배우자와 자녀분들이 고생하고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을 그려주면 대부분 눈이 커지면서 집중하며 듣기 시작한다. 내가 관리하지 않는 건강으로 인해 가족이 힘들어지는 것을 원친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의 건강은 가족과 직결된다. 건강관리는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이자 가족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다.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동이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이 안심한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 내가 건강해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이 늘어난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 건강한 나는 모든 관계의 출발점이다.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는 가장 큰 배려다. 이는 곧 가족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작은 건강 실천이 가족을 향한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인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영양섭취, 정기적인 건강검진,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휴식, 유해습관 줄이기는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실천 항목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가족 전체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건강관리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특히 균형 잡힌 식습관은 건강한 삶의 기초가 되므로, 가족 모두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곧 나와 가족, 우리 모두의 행복을 만든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작은 건강 실천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웰니스 라이프 브랜딩은 건강에서 시작한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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