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교육(일반인)
Chungbuk Medical Tourism Registration Agency

치유 교육(일반인)

웰니스관광 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작성자, 작성일 정보 제공
독특한 발상으로 제주관광의 미래 제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제민일보사 2020 제주관광대상 수상업체 탐방
종합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비체올린

카약체험과 자연 속 힐링으로 명품 제주 웰니스관광 선도
제주 곶자왈 등 생태·지역색 살려 정서적 건강 만족 높여

㈜비체올린(대표 강정훈)의 2020 제주관광대상 종합대상 수상은 '숲속의 카약힐링'이라는 독특한 발상으로 제주관광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비체올린은 2014년 7월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중산간마을에 제주도 고유의 색을 잘 살린 레저 체험형 관광지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체험형 관광과 휴식을 취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을 한 번에 선물하고 있다. 특히 한적한 자연에서 힐링을 취하는 웰니스 관광과 꼭 들어맞는 아이템으로 코로나19 이후 제주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판포리는 이전까지 관광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치는 곳이었지만 비체올린이 들어선 이후에는 전국 수학여행의 필수코스이자 레저 체험과 힐링을 찾는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인식되는데 이르면서 꾸준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해왔다.

자연을 훼손하거나 제주 특유의 색을 지우며 아스팔트·시멘트길로 뒤덮는 대신, 자연과 제주를 한껏 살린 것이 비체올린의 특징이자 철학이다.

1000m가 넘는 수로 옆으로  제주 가로수의 상징인 야자나무를 심어 제주의 이국적인 이미지를 드높였고 공원 내부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귤나무와 수국, 동백나무로 가득 채웠다. 

특히 제주 곶자왈을 생태 그대로 공원에 남겨 제주만의 특색을 제대로 살린 카약 체험과 힐링 숲길을 동시에 갖추게 됐다. 숱하게 많은 테마파크 개발에서 제주의 색을 잘 살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별 이불을 덮고 제주의 맑은 밤 하늘을 만날 수 있는 캠핑장과 미로공원, 수영장도 함께 갖췄다. 모든 활동에서 정서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관광 사업을 진행해온 결과 올해 제주도·제주관광공사의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에 선정 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몇해 전부터 가꿔온 '능소화'가 가득 펼쳐지는 공원을 만날 수 있다. 전국에서도 비체올린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꽃 관광에 다양성을 더할 계획이다.

강정훈 대표는 "관광산업에 뛰어든지 6년만에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엉뚱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세월이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비체올린을 예쁘게 꾸며나가면서 제주관광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체올린은 '빛에 올린'을 소리나는대로 읽은 것으로, 5·16도로의 숲터널 길을 모티브 삼아 햇빛 위에 올려놓은 자연 속에 조성된 힐링테마란 뜻을 담은 명칭이다. 김봉철 기자

출처 : 제민일보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