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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한 온천의료·스파산업 발전에 최선 다할 것” (22.8.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인터뷰] 김창용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
지역대표 혁신기관 자부심…아산온천 미래 설계
융·복합 온천산업 선도…신성장 동력 창출 기여
‘지역주도·사람중심·혁신성장’ 3대 핵심가치 방점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산업의 수요는 2025년까지 14.4조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패러다임이 기존의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스파산업 역시 밝은 앞날을 기대합니다.”

김창용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환경이 급변하면서 신체·정신치유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왕실온천’ 등 온천도시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충남 아산시에 자리잡고 있다. 전국 10대 온천지구로 보양온천 1개를 비롯해 총 3개 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아산시는 뛰어난 접근성, 다양한 배후산업 등으로 스파산업 육성에 유리한 여건이라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김창용 원장은 “온양온천은 1300여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조선 태조, 흥선대원군이 건강치유와 보양을 위해 방문했을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온천”이라고 말했다.

특히 온양온천지구는 2020년 기준 전국 지구별 온천 이용순위에 있어 압도적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온천의료 및 온천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 보양온천을 활용한 다양한 온천요법 개발, 수(水)치료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나고 있다. 또 온양온천지구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19개에 이르는 온천 관련 기업이 들어서 있다. 

그 중심에 선 진흥원은 온천의 과학화·표준화·산업화 전략을 기반으로 스파산업 육성 및 융·복합허브 구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 진흥원의 목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육성하는 것.

김창용 원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아산의 발전,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역주도, 사람중심, 혁신성장이라는 3대 방안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진흥원의 핵심가치를 설명했다.

올해 10월 염치일반산업단지 내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 준공을 앞둔 진흥원은 종합수중재활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령자, 장애인, 운동선수 등이 재활훈련을 할 때 중력에 따른 관절부담이 없고 안전한 재활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진흥원은 힐링스파를 기반으로 재활헬스케어 거점센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응용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김창용 원장은 “지역대표 혁신기관으로서 성장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기관의 궁극적 목표”라며 “앞으로 융·복합온천산업을 선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8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헬스경향이 주최하는 ‘2022 K-웰니스 페어’에 참가해 스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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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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