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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관광 대상국가 더욱 확대해야”(22.11.1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부산 서구 ‘의료관광 활성화전략 심포지엄’ 개최

오늘(11일) 부산시 서구청 신관 4층 다목적홀에서 ‘서구 의료관광특구 활성화전략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시 서구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및 제1회 의료관광축제를 기념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관광 패러다임 변화를 이해하고 앞으로 서구 의료관광특구 발전전략과 의료산업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신은규 교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관광패러다임 변화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외국인관광객 추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러시아와 중국인비율이 높으며 내과 및 검진센터 이용자가 많다. 20·30대 여성 중심 마케팅과 대상국가 다양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영진 교수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호균 교수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김병군 사무총장 ▲고려의료관광개발 김재희 대표가 참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진 교수는 ‘서구 의료R&D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 서구에 위치한 대학병원들의 연구역량과 서구의 해양항만분야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볼 때 ▲디지털의료⋅헬스케어 디바이스 ▲해양 유래 고순도 의료용소재 등 두 가지 분야를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호균 교수는 “부산 서구의 의료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연자원과 시설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정책 수립을 위한 협의체가 구축돼야 한다”며 “특히 지역의 특색을 살린 웰니스시설과 서비스인증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병군 사무총장은 “서구 의료관광특구와 부산 의료관광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송도해수욕장과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의료관광프로그램 개발과 크루즈 의료관광 활성화, 3개 대학병원의 특성을 살려 중증질환으로 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의료관광사업에만 국한하지 말고 의료산업영역으로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희 대표는 “서구 의료관광특구는 지역 내 의료관광생태계가 함께 생존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조성하고 조직화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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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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