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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교육(일반인)
|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웰니스 관광자원 활용 (22.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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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경기장 생태숲 복원 정원화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결성 중부권 국가정원 조성 당위성 충분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협력 협약 관광공사 지정 웰니스시설 최다 하이원·파크로쉬·로미지안가든 해발 1000m 이상 명산도 9곳 정암사 수마노탑·정선아리랑 등 자연·문화·관광 어우러진 지 국민고향 정선군이 산림 관광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쉼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를 개최한 베뉴도시로서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운영, 폐광의 아픔을 딛고 사계절 고원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 등 청정 자연의 도시 정선군이 국민고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올림픽 유산의 지속 가능한 사후활용 방안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된 가리왕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각 읍·면 지방정원 조성을 통한 정선군의 정원화와 연계, 기존 전국 최고의 웰니스 시설을 접목한 ‘국가정원+웰니스관광’을 활용한 전국 최고의 국민휴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차세대 정선군의 미래 관광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다. ■ 가리왕산 국가정원 역행불가 대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은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장 개최지라는 올림픽 문화유산과 지역 산림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가리왕산 생태복원과 곤돌라 존치 평가에 유리한 명분 확보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7월 1일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제1호로 결재했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성공적인 평화올림픽 개최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가리왕산 일원을 올림픽 문화유산 활용과 생태자원 보존을 목표로 국가정원으로 반드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국민고향 정선을 정원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가 열린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은 복원을 전제로 경기장이 조성됨에 따라 유관기관인 강원도와 산림청은 최근 산림생태복원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알파인경기장을 생태 숲으로 복원 할 경우 국가차원의 정원화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국가정원 대토론회에서도 제기됐다. 허경태 전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올림픽 국가정원을 조성한다면 친환경적 의의가 크고 가리왕산 생태복원 과정에 있어서 유지 관리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산림전문가 입장에서 밝히기도 했다. 정선은 1219.77㎢ 중 85.41%가 산림이다. 정선에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은 산림보호와 관리, 이용 차원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책이 될 수 있다. 현재 국가정원 제1호는 전남 순천시 순천만이고, 2호는 울산시 태화강이다. 모두 해양형 국가정원이다. 산림청의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권역별 조성 규정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권과 영남권에 이미 국가정원이 조성된 만큼 중부권에 국가정원 조성이 당연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군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을 ‘생명의 숲, 평화의 숲, 문화의 숲, 뉴딜의 숲’이라는 4대 핵심가치와 ‘자연친화·생태복원·공존상생형’의 3대 추진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정선군의 국가정원 유치 의지에 지역 180여개 기관·단체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화답했다. 이를 통해 범 도민적인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도내 17개 민간단체·기관, 종교계가 참여한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다양한 심포지엄 등을 통해 가리왕산 조성의 타당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와함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스포츠 전문가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올림픽 국가정원 스포츠인 추진위원회도 구성, 올림픽 문화유산 레거시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선군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아시아올림픽아카데미(AOA) 설립을 올림픽 국가정원을 통해 추진키로 협약했다.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은 올림픽 레거시 활용과 국제스포츠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며 “OCA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AOA를 정선군과 공동으로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12월부터 군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리왕산을 전국 생태공원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최승준 군수는 “가리왕산 올림픽 문화유산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9개 읍·면 권역별 정원도시와 연계한 차세대 정선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차별화된 미래 관광 먹거리로 창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고향 정선 웰니스 관광지 우뚝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해 산림 관광자원이 풍부한 정선군. 9개 읍·면마다 깨끗한 하천이 마을을 감싸고 굽이굽이 흐르면서 다채로운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해마다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캠핑과 트레킹, MTB 등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정선군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12월 1일부터 2018동계올림픽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에 설치된 케이블카가 시범 운영되면서 국가정원에 대한 관심과 함께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군은 전국 지자체 중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웰니스관광 시설을 가장 많이 보유하면서 웰니스관광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 로미지안가든, 하이원리조트 HAO웰니스가 정선군의 대표적인 웰니스관광 시설이다. 하이원리조트 HAO웰니스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헬스테인먼트 웰빙 쉼터로, 케렌시아·아쿠아 요가, 명상, 전통다식 만들기 체험, 숲 체험 트레킹, 키즈골프, 키즈쿠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는 쉼·사색·운동을 집중하는 공간이다. 요가, 피트니스, 명상, 다양한 테라피 프로그램이 있다. 로미지안 가든은 자유와 성찰의 숲에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공간이다. 데일리 명상, 5.4㎞ 테마길 걷기, 산림욕 등 몸 치유, 건강측정에 따른 맞춤형 숙박 프로그램, 심신안정 및 내면성찰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정선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아리랑의 본고장이자, 국보 332호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 등 유·무형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인프라와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운영, 사계절 고원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하이원리조트 등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 쉼터다. 동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솔향기 그윽한 회동솔향캠핑장, 화암캠핑장, 액티비티한 체험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아리힐스 숲속야영장 등 캠핑의 천국이기도 하다. 트레킹 코스로는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길을 따라 마치 구름이 양탄자처럼 펼쳐져 보인다는 운탄고도와 올림픽 아리바우길, 하이원 하늘길, 자장율사 순례길, 동강길, 항골숨바우길 등이 대표적인 코스로 손꼽힌다. 등산코스로는 민둥산과 가리왕산, 함백산, 백운산, 노추산 등 1000m이상이 넘는 우리나라 대표 명산이 아홉개에 달할 정도로 계절마다 등산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사곡 휴양림과 가리왕산 휴양림,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정선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정선5일장, 정선양떼목장 등도 대표적인 관광지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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