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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웰니스·마을 체류 관광 지속가능 브랜드로 (22.12.1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제주관광 새로운 도약 위한 전략은

웰니스관광 수요 대응 인증제도 운영
카름스테이 출시 지역관광 거점 육성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

엔데믹 시대 제주는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관광지에서 머물며 자연속에서 휴식하며 지역민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및 체류형 관광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여행 재개 등 급변하는 관광 환경에 대응해 제주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형 웰니스와 체류형 마을관광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형 웰니스 관광인증제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관광으로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 웰니스 인증제도 성과

제주도는 코로나19 이후 웰니스 관광 수요에 대응해 2021년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주도 웰니스 관광지(Jeju Wellness Destination)'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에 발빠르게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머체왓숲길, 서귀포 치유의숲, 파파빌레, 환상숲 곶자왈공원, 제주901, 제주힐링명상센터, 취다선리조트, WE호텔 웰니스센터, 가뫼물, 신흥2리 동백마을, 폴개협동조합 등 웰니스 관광지 11곳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서귀포 숲힐링 축제, 숲멍때리기 대회, 우리들의 웰니스 등 웰니스 관광 수요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제주 대표 웰니스 관광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산업모델 설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웰니스 관광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지 역량 강화 교육 및 고도화 컨설팅, 상품 개발 및 판매 프로모션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의 웰니스 관광 정책은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제주 입지를 강화하고 인증사업자인 도민기업 매출 증진에 기여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 인증제 도입 이후 웰니스 관광을 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29만4000여명을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7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청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한국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올해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제주901이 추가 선정되며 제주형 웰니스 관광 브랜딩 효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제주 웰니스 관광지와 정책이 보도되며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 선진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업 국가공모사업에 제주도의 '산림치유 자원 과학적 효능 실증을 통한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사업이 지역현안 예비과제로 선정되면서 웰니스 관광 효과·효능 데이터를 콘텐츠화하고 도민의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주도 체류형 마을관광 인기

단순한 여행 목적의 관광을 넘어 제주 한달살기, 일년살기 등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농어촌 마을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2021년 제주 마을여행 통합 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Stay)'를 출시했다. 기존의 분산된 마을 여행상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내 마을과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한 지역관광 거점 체류형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주민 주도의 브랜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 '카름'과 머묾을 통한 체험을 뜻하는 '스테이(Stay)' 결합한 말로, 지역별로 동쪽 마을을 동카름, 서쪽을 서카름, 남쪽 알가름, 북쪽 웃가름으로 일컬었다.

카름스테이 마을은 △동카름 구좌읍 세화리, 표선면 가시리 △서카름 한경면 저지리·신창리 △알가름 남원읍 한남리·신흥2리·의귀리, 하효, 호근 △웃가름 애월읍 수산리 등 10곳이다.

올해는 지역주민과 전문과 등과 협업해 워케이션, 오름 트래킹, 마을농장 체험, 책방투어, 동백기름 활용 체험, 숲해설·요가·족욕 체험 등 이들 마을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연령대·목적별로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또 플랫폼과 연계해 카름스테이 홍보영상을 제작·공개 및 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결제 및 예약 시스템 보완 등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카름스테이 참여 마을의 매출 성과도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하효, 의귀, 신흥, 저지 등 마을의 2021년 매출은 2020년보다 큰폭으로 늘었으며, 세화와 한남의 경우 지난해 대비 올해 8월 기준 매출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기획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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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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