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교육(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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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교육(일반인)
| 안동시 '디지털웰니스 기반 미래 인재 양성' 본격화(2025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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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K-BioX와 업무협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난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국립경국대학교, K-BioX와 함께 디지털웰니스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안동시가 보유한 인문학적 자산을 기반으로, 디지털웰니스와 바이오 기술이라는 미래 성장산업을 접목시켜 새로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참여 기관은 디지털웰니스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AI 기반 헬스케어, 첨단재생의료, 백신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관련 정보 교류와 인재 네트워크 구축, 청년층의 취업·창업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행정 및 정책적 기반 마련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 등을 추진한다. K-BioX는 2020년 미국 스탠퍼드대학 BioX 소속 한인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창립된 글로벌 민간 비영리 네트워크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1만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K-BioX는 안동시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바이오 연구자들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국대학교는 학부 간 융합 교육과 인문기반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연구와 산업이 긴밀히 연결된 실질적 협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는 디지털웰니스 산업의 기준 정립과 정책 자문을 수행하며, 안동을 국내 대표 웰니스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식과 함께 개최된 '디지털웰니스 기반 안동 MICE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서는 지역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문화자산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MICE 전략을 논의했다.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자체 웰니스산업 트렌드의 현황과 구축사례를 설명하고 안동시만의 MICE 웰니스 관광 특화전략으로 "민선9기 변화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안동시 웰니스관광 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으로 글로벌웰니스관광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협약은 안동이 가진 철학적 정체성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지역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웰니스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희윤 디지털웰니스협회 회장은 "디지털웰니스는 인문학과 과학기술의 융합 지점에서 새로운 가치와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안동이 미래의 디지털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뉴스웍스(https://www.newswork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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