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관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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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헬스·웰니스 관광’ 가능성 확인(2026.1.2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강원 외국인 환자 씀씀이 커 산업 접목 기회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디지털 헬스케어’와 ‘웰니스 관광’이 산업과 접목될 조짐도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전문화된 의료 시스템과 연계 관광지가 외국인들의 발길을 부릅니다. 관련 업계와 지자체가 긴밀하게 소통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한다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강원 도내 외국인 환자의 씀씀이는 눈여겨볼 만합니다. 외국인 환자 1인당 의료 업종 이용 금액은 다른 지역보다 적었으나, 레저와 숙박 등을 포함한 전체 사용 금액은 전국에서 중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4 신용카드 데이터로 본 외국인 환자 소비 패턴 분석 보고서’를 보면 도내 외국인 환자 1인당 의료 업종 이용 금액은 52만283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낮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지역 내 외국인 환자 1인당 전체 업종 이용 금액은 67만7008원으로, 전국에서 8번째로 높아 중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강원 도내 외국인 환자의 의료·관광 수요 중 관광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방증입니다. 도내 외국인 환자 의료 외 업종 이용 비율은 전체의 94.84%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환자 대부분이 의료보다는 관광 분야에 많은 소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외국인 환자의 도내 소비 성향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웰니스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게 합니다. 실제 ‘2024-2025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동해무릉건강숲은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동해시는 올해도 치유·의료관광 체험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예정입니다. 강원랜드 또한 웰니스 센터를 비롯한 관련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환자의 씀씀이를 강원도 소비 시장의 새로운 영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도권 등 외국인 환자와 가족들의 발길을 강원도로 유도할 방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환자뿐 아니라 일반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대책도 동시에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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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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