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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치유하세요"…올해 웰니스관광 협력지구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강원도가 치유와 휴식을 특화하는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육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웰니스관광 협력지구(클러스터) 대상 지역으로 강원도 평창, 정선, 동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분야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웰니스 연구원(Global Wellness Institute)이 추산한 2017년 세계 웰니스관광의 시장 규모는 약 6394억 달러로 전체 관광 지출의 16.8%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웰니스관광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강원도는 앞으로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웰니스', 동해 '무릉건강숲' 등 웰니스관광 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특유의 음식?향기?소리 치유 상품 등을 개발해 '오향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육성한다.

웰니스관광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지구 선정에는 지자체 총 5곳이 지원했으며,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치유관광 자원과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높게 평가받은 강원도(평창, 정선, 동해)가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그동안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 숙박, 음식 등을 연계한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에 경상남도, 지난해 충청북도를 각각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선정하고 지원해왔다. 올해도 분야별 성과와 보완계획 평가를 거쳐 기존 협력지구를 계속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산청·함양·거창·합천을 중심으로 '한방항노화 웰니스관광'과 통영·거제·고성·남해 일대의 '해양항노화 웰니스관광'을 특화·육성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과 제천의 '한방자연 치유센터' 등을 중심으로 명상 치유, 치유 음식, 한방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와 강원도, 경상남도, 충청북도는 올해 각각 국비 4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을 투입해 협력지구별로 특화된 융·복합상품 개발 및 홍보와 인식 제고, 전문인력 양성, 지역 내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상반기 중에 '추천 웰니스 관광지' 10곳 내외를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웰니스관광을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추천 웰니스관광지 40선'을 선정해 관광상품 개발, 해외 홍보, 수용태세 개선 등을 지원해왔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치유와 건강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8/20200518028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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