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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강원, 4년간 외국인 관광객 7만명 끌어 모으며 `흥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강원도 대표 관광 브랜드 `헬로! 강원`이 2016~2019년 외국인 관광객 7만여 명을 끌어모으며 강원 지역 명소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헬로! 강원` 브랜드는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개최지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한 `헬로! 평창` 브랜드를 확장한 것이다. 올림픽 이후에도 관련 유산과 함께 강원도 전역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강원도 내 숨겨진 관광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 `10+2선 테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헬로! 강원`의 10+2 테마 콘텐츠는 △푸른 동해안을 따라 느끼는 동해안 낭만 로드 △다시 느끼는 평창올림픽의 감동! 헬로 평창올림픽 로드 △아픔의 세월을 넘어 평화와 생태관광의 중심 DMZ 평화 로드 △K-드라마·영화의 감동을 다시 느끼는 한류 로드 △올림픽의 감동과 한류 이벤트를 느낄 수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 로드 △강원도 자연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는 웰니스 로드 △봄여름가을겨울 대한민국 사계절을 대표하는 축제 로드 △로맨틱한 기차여행 열차 로드 △운탄고도 정선·태백·영월·삼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태·영·삼 로드 △숲속 산사에서 찾는 힐링 템플 로드 등 10선 △강원도의 숨은 관광지 구석구석 골목 로드 △숨은 맛집 탐방을 위한 먹방 로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화권, 아시아·중동, 구주·미주, 일본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는 `헬로! 강원` 10+2선 테마 상품이 모두 2417개 상품으로 개발됐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종료된 뒤 외국인 관광객을 유입시키기 위해 사회관계망(SNS) 플랫폼 홍보와 인프라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한경우 디지털뉴스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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