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교육(일반인)
Chungbuk Medical Tourism Registration Agency

치유 교육(일반인)

웰니스관광 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작성자, 작성일 정보 제공
충북 영동 도마령 관광 명소화 새단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사진 명소인 도마령이 새단장된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840m 높이의 도마령(刀馬岺)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기존 시설도 노후화 돼 안전성, 편의성의 문제가 발생하여 관광명소로서의 한계가 드러나 많은 이들의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군은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데크 조성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지역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꼼꼼히 짜고 효과를 분석해 충청북도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총34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후,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전망대(113㎡, 15m) 설치, 전망데크(340㎡) 설치, 주차장(670㎡) 정비 등이다.

영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관광·휴게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사업 완료 후에는 도마령 사진전 개최, 인근 폐교를 활용한 공감갤러리 조성 등의 콘텐츠와 인근 관광지와 이어지는 힐링 숲길 조성, 웰니스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 중에 있다.

군은 기반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한 도마령 관광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추진으로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명소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새롭게 탄생하는 도마령이 관광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 확립과 지역민 자긍심 고취, 관광 유인책 마련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산림기반시설로서의 거점 역할을 톡톡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smosjh88@naver.com

출처 : 뉴스핌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