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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여행 트렌드-‘S.A.F.E.T.Y’한 여행을 떠나볼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코로나19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그중에서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은 아마도 여행 문화일 것이다. 특히 노는 것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한국인에겐 더욱 그렇다. 유명 관광지를 다니고, 현지 음식을 맛보고, 멋스러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여행은 우리에게 공공연한 휴식 수단이었고, 일상에 활력제가 되곤 했었다. 그럼 이제 그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할까? 아니다. 이제는 코로나19와 일상 생활이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방역과 안전에 신경을 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여행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시대의 여행 트렌드로 ‘S.A.F.E.T.Y’를 선정, 안전 인식이 여행 트렌드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고 설명한다.

지난 5월, 본지에 한 칼럼이 소개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우리 여행 갈 수 있을까?’(-2020.05.28, 이주영)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내용은 미국 방송사 CNN이 분석한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를 인용, ‘앞으로 여행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해당 칼럼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자면, 앞으로는 크루즈와 같은 단체 여행의 축소되고, 여행지에선 방역과 소독이 상시 존재하며, 공유 경제 서비스의 하락, 그리고 항공 산업 미래의 위축과 뉴 노멀 대안 여행의 도래 등을 예상되는 현상으로 꼽았다.

3개월 전, 한치 앞의 미래도 예상할 수 없었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은 ‘앞으로 여행을 갈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의구심과, 걱정만을 안고 있었다. 그리고 관련 산업 역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할 거라 예상했다.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앞서 예측처럼 전 세계적으로 여행·관광 산업은 팬데믹이란 직격탄을 맞으며 회복까지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시에 국내 방역 태세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것처럼, 조금씩 현실에 맞춰 전반적인 관광 활동도 변화를 맞이하는 분위기가 엿보인다. 일부 하늘길은 회복됐지만 아직까지 해외 여행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꾼다. 대신 지친 일상 속 여행을 갈망하는(휴식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한적한 국내 여행지와 근거리 중심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행자들은 손 소독제를 휴대하고, 관람 및 이동 시 타인과 건강 거리를 유지하거나, 다수가 사용하는 공용 물품 및 대여 물품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사업체 및 여행지, 사람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들은 단체 관람이나 실내 프로그램을 축소 및 잠정 중단하고 정기적인 소독을 진행한다. 도서관, 박물관,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은 방문 시 온라인 예약이나 키오스크로 입장권을 발권, 문진표를 작성해야 입장이 가능해지는 등 조심스럽게 여행 문을 열고 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여행자’와 ‘여행지’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 문화가 열리고 있는 셈이다.
▶언택트 시대의 관광 키워드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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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Distance 가깝고, 친숙한 곳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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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e & Family 여행은 나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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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아웃도어, 자연 친화적 여행지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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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ness 웰빙·웰니스 여행으로 심신 건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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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 프리미엄 국내 여행족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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