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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포스트코로나 대비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 도입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마일리지 적립·군민 걷기 장려
조양강 둘레길 경관조명 설치
지역 주민에 이색 산책길 제공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정선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자연을 테마로 한 소규모 웰니스 마을여행인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군은 최근 정선읍 조양강 둘레길 일원에 자연과 어우러진 야간경관 조명 조성을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은 동강 최상류인 정선 조양강의 별빛·달빛 어우러진 야간 경관조명으로 정선읍 시내 대표산책로로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걷기 운동에 나서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산책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고 싶은 정선,걷고 싶은 정선’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도 도입했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정선군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군은 지속적인 걷기 활동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현재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에는 5000여 명의 군민들이 가입했다.프로그램은 걸음 수에 따라 1년에 6만 마일리지까지 적립된다.마일리지는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또 지역 내 22곳을 걷기 좋은 길로 선정하고 ‘아리누비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군은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군민을 위해 ‘워크-온’ 어플리케이션도 제공 중이다. 윤수용 ysy@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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