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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논산 ‘공존과 상생의 명품도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한국판 뉴딜-논산형 뉴딜 완성, 삶의 질 최우선 도시로 육성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논산시가 한국판 뉴딜을 논산의 현장에 맞게 적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시민의 더 나은 삶과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논산시의 선도적 정책을 살펴본다.

◇안정된 삶의 환경, 머무는 도시로

논산시는 1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37억원을 확보해 내동지구 생활·위생 인프라, 시민 안전망 강화, 경관·환경개선, 주택정비 지원 등 삶의 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SOC등을 포함한 다양한 도시 환경 개선사업은 경제적 가치 중심의 투자에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여가, 안전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사람중심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회복,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사람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논산형 뉴딜 완성

지난 2월초 황명선 논산시장은 2021년 비전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가 바탕이 된 시민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민간기업의 투자유치 및 시 차원의 생산인프라 확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그린뉴딜 등이다.

이에 시는 다양한 사회변화 및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축적·가공된 빅데이터를 행정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민 맞춤형 디지털 뉴딜’과 결합한 시민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일자리의 질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수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물론 수소경제 관련 국내 굴지기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광범위한 일자리 마련에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국방산단,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

지난 해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논산은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국방대학교, 3군 본부 등 국방핵심기관이 모여 있고,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가진 만큼 국방국가산단 조성의 최적지로 손꼽혀왔다.

2018년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충남 국방벤처센터 개소, 국방관련기관 및 기업 유치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국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국방산단은 군 전투력체계를 증강하여 자주국방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2122억원의 생산유발, 부가가치 864억원, 2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자연-문화의 조화, 탑정호 시대

탑정호 출렁다리의 정식 개통을 앞두고, 탑정호 주변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수변산책로, 힐링생태사업관 등 완료된 사업을 비롯한 총 7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탑정호 웰니스 파크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이자 전 연령대가 공감하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지켜낸 명품관광 도시로의 논산의 미래가 기대된다.

논산 유환권 기자 youyou999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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