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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산청에서 안심 힐링하세요” 산청군, 비대면 여행명소 소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경남 산청군은 설 연휴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를 21일 소개했다.

첫번째 여행지로는 대한민국 웰니스(Wellness) 관광 메카인 ‘동의보감촌’을 꼽았다. 동의보감촌은 가야 마지막 왕 구형왕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한다.

118만㎡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경복궁을 본떠 지은 동의전과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ㆍ전통을 주제로 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동의보감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허준 순례길은 사철 푸른 소나무숲 속에 조성돼 힐링에 안성맞춤이다. 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매일 오후 8~10시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원사계곡길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계곡 청량함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대원사, 넓은 주차장 등 편리한 접근성으로 꾸준히 입소문을 얻고 있는 곳이다.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3.5㎞ 길이 산책로다.

지난가을 새로 개통된 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며 중산계곡 풍광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데크 탐방길이다.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1.2㎞ 구간에 설치됐다.

남사예담촌은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된 3.2㎞에 이르는 고풍스러운 토석 담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볼 만한 이색 골목 여행지’이기도 하다.

남사예담촌 백미는 옛 담장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서로를 향해 굽어 자라는 부부 회화나무다. 소중한 사람과 애틋한 모습을 연상케 해 사진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좋은 기운을 받으며 지친 심신도 치유할 수 있는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계곡 탐방로에 꼭 들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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