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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박차…올해는 방한여행 회복 '원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한국관광공사, 1월27일 사업계획 설명회
업계 협력 강화로 관광 재도약 기반 마련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여행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27일 '2022 한국관광공사 사업계획 설명회'를 통해 올해 공모·협업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 안영배 사장은 "관광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빅데이터 랩을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올해 사업을 설명하는 동시에 "향후 관광시장 글로벌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전망이며, 공사는 관광업계·지자체·RTO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세계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갈 준비를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관광 디지털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관광산업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관광분야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마케팅·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정부·지자체, 민간기업, 학계, 협회 등 관광산업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사업도 한국관광 디지털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을 위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국내여행 마케팅 플랫폼으로, VisitKorea(비짓 코리아)는 외래객 방한여행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올해를 방한관광 회복의 원년으로 삼았다. 공사 국제관광본부 서영충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으로 방한여행의 물꼬를 텄다는 점이 상징적"이라며 "시장별 외래객 유치 총력 마케팅을 진행하고, 시기별로 3단계로 나눠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한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10월에는 한류·공연·웰니스·스포츠·럭셔리·크루즈 6개 K콘텐츠를 바탕으로 대규모 '한국여행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에는 국내여행 지원사업이 돌아온다. '일상회복 특별 여행가는 달'과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예정돼 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코로나 여파로 쉬어갔던 지역 축제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안심 축제 사업'도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역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안심 축제 모범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테마여행을 활성화하고, 장기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농어촌 관광 활성화 등 여행을 통한 지역 소멸 해결도 모색한다. 

관광 생태계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한다. 지역 관광자원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도시'를 올해 6개소 신규 조성한다. 1330안내사, 지역안내소, AI챗봇을 통합한 1330 관광안내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자 편의를 높이고, 공사 서울센터 관광홍보관 하이커(HIKR)를 개관해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삼을 예정이다. 더불어 500여개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컨설팅 등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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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행신문(http://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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