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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개선방안, 현장서 해답 찾았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 관광권역 확대를 위해 인천시티투어 노선이 확대된다. 또 ESG 관광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생태관광코스를 육성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제2차 인천관광 미래전략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실무협의체는 지난해 4월 관광 전문가 토론회 개최 시 코로나 19에 따른 인천관광산업 위기관리 대응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이병래 인천시의원의 제안으로 구성됐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연구원,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한다.

협의체는 인천시 주요 관광현장을 직접 방문한 결과를 공유하며 현장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지난해 모두 7회의 실무협의체를 통해 월미도, 무의도, 소래포구, 송도 석산, 동구 배다리 등 현장을 방문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핵심 관광명소 육성,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섬 숙박 지원 등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제시해 올해 사업예산에 반영했다.

또 ESG 관점에서의 친환경 관광사업, 웰니스 관광 육성 방안, 지역관광 정책 환경과 최근 정책 이슈 등 인천시 관광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실무협의체에서 실시한 소래생태습지공원과 시흥 개골생태공원 현장방문 결과를 공유하고,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 관광마케팅 활용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현장방문 결과와 해양친수공간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필요성을, 공사에서는 인천 시티투어 노선 개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특화상품 개발 및 유치 마케팅 확대 등 소래포구·소래습지생태공원 관광마케팅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연친화적 관광지 관심도 증가에 따라 인천시티투어 노선을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소래관광권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목, 금요일 주 2회이며 요금은 대략 1만5000원 선이다. 또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ESG 관광 트렌드에 맞춘 국내외 관광객 대상 친환경 생태관광코스 육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병래 시의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실무협의체 활동을 통해 관광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해 오면서, 관광자원 육성과 관리에 있어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이 크다는 점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소래포구 일원은 인천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어시장과 해오름 광장 등 해양친수공간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략수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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