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교육(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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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교육(일반인)
| 남동·남중권 관광개발사업에 경남 포함, 2천900억 반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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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 계획에 포함돼 사업비 2천982억원이 반영됐다고 21일 밝혔다.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은 남부권 지역의 연계관광 활성화와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남부권을 남동(경남·부산·울산), 남중(경남·전남), 남서(전남·광주) 3개 권역으로 나눠 향후 10년간 총사업비 6천858억원을 투자해 지역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앞서 문체부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남·부산·울산·전남·광주 남부권 5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했다. 기본구상에서 남동권은 해양문화체험 휴양지대 구축을 목표로 한다. 2천29억원을 들여 남동권의 만(灣)을 활용한 만만세 프로젝트, 바다가 보이는 문화놀이터 조성, 남동권 생태관광벨트 육성, 더(THE) 마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남중권은 남부권 특화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이 목표다. 1천933억원을 들여 해양형 웰니스관광 온(溫) 프로젝트, 산악호반형 웰니스관광 맥(脈) 프로젝트, 섬진강 스테이 네트워크 구축, 소소(素笑)관광 12선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경남도 연관 사업은 남동권 4개 분야 15개 사업 1천547억원, 남중권 4개 분야 17개 사업 1천61억원, 남부권 전역에서 추진하는 관광기반 조성사업 374억원 등 9개 분야 33개 사업 2천982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에서 남해 바다와 영남알프스, 지리산, 섬 등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부권을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관광지의 중심 명소로 바꿔 '하루 더 머무를 수 있는 여행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남부권은 그동안 정부의 광역관광개발 사업 부재로 경남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연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됨으로써 경남의 잠재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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