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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온천 충주 수안보, 관광 미래비전 선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인류가 사랑하는 온천휴양관광 명소' 도약
휴양 관광지 인프라를 속속 확충하고 있는 충북 충주 수안보온천이 관광 미래비전을 선포하며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이하 수관협)는 정기총회를 열어 '인류가 사랑하는 세계적 온천휴양관광 명소'를 관광진흥 미래비전으로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비전은 단순 온천관광 수준을 넘어, 미래를 대비하는 온천·건강·힐링이 어우러진 관광특구로서 53℃ 알카리성 온천에 걸맞는 관광명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수관협 임원과 지역 인사로 구성된 미래비전연구위원회가 3개월간 연구용역 결과와 주민·관광객 의견을 종합해 수립했다.

이들은 '온천과 의료가 연계되는 건강관광지, 문화·예술·스포츠 체험의 힐링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천년역사 힐링온천 백세시대 건강온천'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치료와 치유로 연계된 온천관광, 문화·예술·스포츠 체험과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백세시대에 걸맞게 건강과 힐링이 조화로운 온천휴양 관광지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특히 수안보관광특구에는 양한방 통합병원과 여성 암병원이 들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온천을 통해 치료효과와 심신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또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어 배구와 태권도 등 대회 유치에 노력을 쏟고 있다.

노천온천탕과 정글식물원, 채소 식당, 족욕·마사지·테라피·명상·치유·휘트니스 등 웰니스서비스 시설로 구성되는 플랜티움 건립도 오는 4월 착공한다.

내년 말 중부내륙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돼 수안보에 철도가 깔리는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상천 회장은 "앞으로 수안보는 단순한 온천이 아니라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하며 치유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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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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