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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미식 마케팅 등 맞춤형 관광정책 '대 성공'…작년 한 해 동안 693만명 관광객 제천 찾아 (22.5.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년 대비 약 8만여 명 증가…2년 연속 충북도내 1위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 속에서도 다양한 관광정책 추진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은 693만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대비 약 8만여명 증가하며 2년 연속 충북도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코로나 19 펜데믹 속 관광객 증가는 제천시의 맞춤형 관광정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미식마케팅팀을 신설한 제천시는 다채로운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쳐왔다.

특히 약채락 브랜드 강화, 제천 맛집 선정, 제천 가스트로 투어 등 미식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은 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콘텐츠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 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택시와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착한 여행, 워케이션 사업,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등 새로운 관광분야를 개척했다.

시 관계자는 “5월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더불어 관광경기의 비약적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여행의 자유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보면 2021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은 총 693만 7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청풍 만남의 광장 65만명, 청풍호반 케이블카 49만명, 배론성지 44만명, 의림지 39만명 등 상위권을 형성했다.

작년 10월 개장해 약 30만명의 입장객을 기록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020년 2074만명에서 2021년 2122만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충북 북부권으로 분류되는 제천, 충주, 단양의 합산 관광객 수는 총 1587만명으로 충북 총 관광객의 약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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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신문(http://www.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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