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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문화 변신중…헬스케어·스파산업 다각화 (22.5.6)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앵커]

예전보다 온천 목욕 문화가 쇠퇴한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아산시 등 온천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이런 위기 극복을 위해 입욕 중심의 대중탕 문화가 치유와 보양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수치료를 융합한 헬스케어와 스파산업 육성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홍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몇 년째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효과를 임상연구 중인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입니다.

수압 마사지가 가능한 나노버블 욕조와 12개의 샤워기와 증기를 이용한 신체 부위별로 선택적 치료로 통증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안택원/대전대 천안한방병원웰니스스파 연구센터장 : "바이러스 감염이나 암세포의 활성을 낮춰주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촉진하고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는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지난해부터 가동된 천안의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에는 모두 27종 70여 대의 체험 장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온천수를 활용한 임상평가와 시제품 실험, 스파용품개발 등 정보통신과 바이오기술을 융합해 헬스케어 스파산업 육성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도와 아산시가 힘을 합쳐 출범시킨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온천수의 산업화와 과학화, 표준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창용/(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장 : "온천, 스파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지원을 통해 침체된 온천경기를 회복하고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가인 온천, 스파 장비와 수치료의 건강보험 미적용이 스파산업 대중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대책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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