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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하사, 연제구청과 ‘웰니스 관광 콘텐츠 사업’ 협약 (22.8.18)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8월17일, 연제구청서 업무협약식
10월~12월,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나에게 맞는 명상문구 찾기 비롯
불교·자연 소재 다양한 명상 체험 기회

천년고찰 부산 마하사가 연제구청과 협력해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채로운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 마하사(주지 정산 스님)는 8월17일 연제구청에서 ‘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연, 힐링, 명상 등을 통해 새롭게 시도하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진행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마하사 주지 정산 스님, 주석수 연제구청장,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 안정호 연제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희 나한회장, 박은희 목우회장, 안영제 지장회장, 김성남 관음회장, 문태근 거사림회장, 권오희 합창단 총무 등 신도회 간부들이 참석했다.

마하사 주지 정산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연제구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재 중심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그램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일심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석수 연제구청장도 “각박해지고 물질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제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체험하도록 이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제구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구민 누구나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진행될 ‘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 사업’은 ‘부산 최초의 사찰’로 알려진 나한도량 마하사의 상징적·역사적 의미와 황령산, 금련산 등 연제구의 자연환경과 연계된 명소 마하사의 가치를 결합, 시민 건강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부산시에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일정은 상설, 공통,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상설프로그램은 마음챙김 명상문구 108종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명상문구를 찾는 과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로도 번역돼 진행되며 향후 중국어, 일본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하사 내에서 30여 분 시간을 소요해 체험할 수 있다. 

공통프로그램은 기간 중 매월 첫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스님과의 대화를 통한 그룹 명상, 절을 통한 명상, 마하사에서 이어지는 금련산, 황련산 산책로를 느린 걸음으로 걷는 걷기 명상 등으로 이어진다. 각 프로그램은 2시간씩 진행된다. 특화 프로그램 역시 매월 첫 번째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되며 매월 주제가 바뀐다. 10월에는 소리를 주제로 ‘연산모종 사운드배스’, ‘싱잉볼 알아차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11월에는 그림을 주제로 ‘불화 컬러링 테라피’, ‘만다라 아트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12월에는 차(茶)를 주제로 차크라티, 차 마음챙김 명상이 마련된다. 특화 프로그램은 체험 시간이 1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연제구청 홈페이지와 연제구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마하사와 연제구 관련 기관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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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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