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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시·군 "경남을 한방·해양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22.9.1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웰니스관광 지역 클러스터 구축, 5개 분야별 특화사업 구성
산청·함양·거창·합천 한방항노화-거제·통영 해양항노화 연계
시·군과 협업 웰니스관광 마케팅 추진, 전국 대상 홍보 강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경남을 한방·해양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를 말한다.

웰니스 관광은 의료상 개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과 달리, 건강한 일반인이 여행을 통해 온천·명상·요가·건강식 등을 경험하면서 정신적·사회적·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둔 관광을 말한다.

경남도는 지난 8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5억 원(국비 2억5000, 도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웰니스 관광 산업체의 경쟁력 확보 ▲새로운 관광지 발굴 및 육성 ▲경남지역 휴양관광지 및 치유관련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 및 전문가 양성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역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및 지역 관광산업(먹거리, 숙박, 관광사업체 등) 연계 등을 통해 '지역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남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5개 분야별 특화 사업'을 구성하여, 산청·함양·거창·합천은 ‘한방항노화’로, 거제·통영은 ‘해양항노화’로 하는 웰니스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여, 서부경남 균형 발전과 동시에 관광산업 발전 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체류형 고급(럭셔리)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운영으로 고급(럭셔리)관광과 경남 웰니스 자원을 결합하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경남관광 특화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여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통영, 거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포함 2박 3일 상품 각 1개 이상, 상품별 100명 이상 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관광 약자를 위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사전답사 여행(팸투어), 안내서(가이드북) 제작을 통한 '모두를 위한 관광' 특화상품 개발로, 경남 웰니스 자원의 이용 폭을 확대하고 홍보도 강화한다.

그리고 시·군 추천을 통한 신규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육성으로 '경남형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확장하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맞춤형 상담(컨설팅) 지원과 지자체 협업 추진을 통해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서부권, 남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2개소씩 총 6개소를 선정하고, 한방·힐링, 명상·뷰티, 스파, 자연·숲치유에 부합하는 웰니스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보유한 관광지 및 시설을 대상으로 4가지 테마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남의 주요 웰니스 관광 기반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에 '2022 한국 웰니스 관광 페스타'에 참가해 경남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지 홍보와 특화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내 대학과 협업하여 웰니스 관광 학과 과정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으로, 경남 웰니스 관광의 전문인력 확보와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초형은 호텔관광과 책임교수 전임 이론강의, 심화형은 외부, 현장 웰니스 전문가 실무교육 방식으로 운영하고, 현장실습은 전체 실습(1박 2일, 경남 외 우수 웰니스 관광지 대표 체험프로그램 실습) 및 팀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또, 경남 웰니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토론회 개최, 시·군과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과 전문성 확보에 나선다.

박성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 웰니스 관광 육성을 위해 시·군과 연계한 관광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신규 관광지 발굴을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출처 및 저작권자 :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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