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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방한객 규모 126만…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 (23.2.1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대만 유력 방송매체 활용 경기도 관광지 홍보
대만 여행사와 경기도 여행상품 개발·출시 예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DMZ 관광 콘텐츠 및 도내 웰니스(wellness, 웰빙·행복·건강의 합성어) 관광지 해외 홍보 등 고부가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먼저 대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대만 유력 TV 방송매체인 삼립(三立), 동삼(東森) 2개사를 유치해 경기도 관광자원 방문 촬영에 협조했다.

대만 삼립 방송사(SET)는 대만 최고 방송국 중 하나로 다양한 테마의 TV 채널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촬영분은 프로그램 ‘사라진 국경선(消失的國界)’을 통해 20분 내외 1편으로 3~4월 중 현지 방송될 예정이다.

동삼 방송사(EBC)는 케이블 채널 7개 및 아시아·미주대상 TV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동삼세계일보(東三世界日報)’ 프로그램에 총 3편(편당 4분 내외)으로 나눠 2~3월중 방영 예정이다.

DMZ 관련 관광자원 중 주요 촬영장소는 ▲임진각평화누리 ▲임진각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이다.

또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 웰니스 관광지를 비롯해 고양(포레스트아웃팅스), 이천(치킨대학), 수원(플라잉수원, 행리단길, 통닭거리), 의왕(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용인(플라이스테이션) 등 시·군 주요시설도 포함됐다.

경기관광공사는 현지 방영 시기에 맞춰 대만 라이언 여행사와 공동으로 정전 70주년 DMZ 체험, 웰니스 관광, 한류촬영지 방문 등이 포함된 관광상품을 개발·출시해 대만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DMZ를 비롯한 경기도 관광자원의 전반적인 매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DMZ는 세계 평화의 상징이자 생태보고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연간 60만 명이 넘는 해외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만큼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 평화누리 캠핑장 조성 등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글로벌 특급호텔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서울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지자체로 대한민국 역사, 문화, 경제의 중심지”라며, “북부의 DMZ·한탄강지질공원 등 자연경관, 남부의 수원화성·남한산성·조선왕릉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 서부의 아름다운 바다와 동부의 푸른 강산 명소까지 경기도에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은 방한객 규모 3위 시장으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기준 126만여 명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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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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