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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웰니스 관광 허브도시로 거듭나길 (23.2.1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인천시가 지역 특화 의료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재도약하려 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의료관광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를 반영해 의료관광 생태계 확장을 주요 목표로 잡고, 올해 의료관광객 1만3천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2020년 4천357억 달러(약 560조 원)에서 2025년 1조1천276원 달러(약 1천454조 원)로 급격하게 증가하리라는 전망이다. 웰니스 관광은 특화한 의료기술과 당초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바탕으로 바다와 섬을 비롯해 관광자원까지 연계한 의료관광시스템이 있는 인천이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의료관광산업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느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인천시의 관광 분야 주요 시책이 웰니스 관광으로 눈길을 돌린 점은 바람직하다고 보여진다. 코로나19 같은 사회적 요인에 따른 관광수요 변화를 바탕으로 웰니스 관광 발굴의 필요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웰니스 관광은 생활 습관 개선, 건강·체력 관리, 미용, 정신 수양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확장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을 접목시키면 보다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이미 타 지자체들도 지역 여건과 관광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웰니스 관광 발굴·육성에 나섰다고 한다. 따라서 인천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관광 전략 시책으로 지역 특화 웰니스 관광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웰니스 관광은 지역 자원에 기반한 인천 관광의 질적 전환과 고부가 관광 육성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바이오, 뷰티, 해양치유 등 인천 관련 분야와의 융·복합 산업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 경제는 모든 부분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다. 지역경제가 불안한 지금,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에 특화된 웰니스 관광을 접목하는 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을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에 기폭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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