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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치유와 한방이 더해진 웰니스관광 고급화 (23.2.20)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한국관광공사 '2023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원주가 선정됐다. 상지대·피노키오영농조합법인 컨소시엄이 제출한 프로젝트가 최종 명단에 올라간 것.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을 프로젝트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39개 팀이 신청했는데, 사업수행 역량·프로젝트 혁신성 등을 평가해 6개 사업이 선발됐다. 

상지대와 피노키오영농조합법인 컨소시엄은 '숲 치유와 한방이 더해진 한방웰니스 관광 고급화 프로젝트'를 신청했다. 산림 자연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에 한방의료상품을 융합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한 것. 웰니스 관광 콘텐츠 고급화, 기술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다. 

공모에 선정되면서 프로젝트 운영비 8천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우수 프로젝트로 평가받게 되면 홍보·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조영백 관광기업협력팀장은 "2021년에 선정된 경북 영양의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젝트는 사업 수혜자가 4.8배, 체험 매출도 1.6배 상향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원주 프로젝트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상품 프로젝트는 ▷숲 치유와 한방이 더해진 웰니스관광 고급화 프로젝트(원주) ▷'도심 속 워터 프론트(WATER FRONT)의 재발견' 스마트 크루즈(부산 해운대) 

▷마을 주도형 농촌 펫캠핑(경북 의성) ▷'인천에 흠뻑 빠져라' 프로젝트(인천) ▷강원형 펫-프라이빗 교감추억의 시작, 춘천 PET-PASS(춘천) 등이다. 관광서비스 관련 프로젝트는 ▷캠핑카 시티투어 '해남으로 가는 꿈카'(해남)가 선정됐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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